김성봉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11일 "이번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를 통해 G20 정상회담에서 국가별 재정정책 확대가 보다 활발하게 논의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헀다.
김 연구위원은 "이번 주 가장 주목해야 할 이벤트 중 하나는 15일에 열릴 예정인 G20 정상회담인데, 여기서 논의될 주요 의제 중의 하나가 개별 국가별 경기부양책 확대와 관련된 공조체제 구축"이라며 "중국의 대대적인 경기부양책 발표는 그 자체로 이번 G20 정상회담에서 각국의 재정확대를 강제할 수 있는 하나의 압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한 삼성증권은 이번 경기부양책 발표로 중국관련주의 급락세 완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했다.
김 연구위원은 "연초 이후 국내 증시 하락을 이끌었던 이른바 중국관련주들의 급락세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글로벌 투자부진이 지속될 경우 업황 회복이 지연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인데, 중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당분간 경기침체 영향에서 벗어나기는 어렵기 때문에 중국발 모멘텀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겠지만, 최소한 추가 급락을 막을만한 언덕이 생겼다는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