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8틱 하락 후 낙폭을 키워 47틱까지 하락 후 현재는 37틱 하락한 108.47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채선물이 이처럼 하락하고 있는 것은 국고채 5년물에 대한 입찰 부담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고채 입찰에 참여하는 대신 그에 대한 헤지로 선물을 매도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다 영국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 Ratings)가 한국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Stable, 당분간 유지)'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수정하면서 매도세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
현재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83계약, 은행권이 1396계약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선물사의 한 관계자는 "국고5년물 입찰에 따른 매도 헤지 물량과 피치사의 신용등급 전망 조정으로 선물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우호적인 기대를 끌고 왔던 정책 이벤트 이후 당분간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채권시장은 내년에 늘어난 국고채 발행 물량에 올해 연말 중기물쪽 발행물량 증가에 대한 수급 부담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이평선 위로 급하게 상승했던 점을 미뤄봤을 때 가격 하락시 공감할 만한 지지선이 없다는 게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