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박종수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4일 아침 조회사를 통해 임직원들 격려와 더불어 최근 불거졌던 우리투자증권 관련 시장 루머에 대해 거듭 해명에 나섰다.우선 박 사장은 리만브러더스 관련 루머에 대해 "당사의 익스포저는 전혀 없는 상태며 오히려 리먼관련 CDS 거래를 통해 57억원의 수익이 발생해 9월 실적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C&그룹관련 루머에 대해서도 "우리가 C&그룹과 전혀 거래가 없지만 투자자들은 아마도 우리은행의 여신상황을 당사와 혼동했기 때문에 그같은 루머가 돌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일각에서 제기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에 대해서도 "국내 부동산 PF대출은 2600억원 규모로 자기자본 대비 11% 수준"이라며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이 아니며 부실화 가능성도 매우 낮다"고 밝혔다.
ELS 논란에 대해서도 "1월이후 ELS 발행물량 중 운용손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자체 헤지규모가 타사대비 매우 적은 12% 수준"이라며 "특히 고객의 자금 대부분이 예금과 국공채 중심으로 투자돼 있기 때문에 회사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못박았다.
최근 주가하락에 대비한 유동성에 대해서도 대비책이 마련돼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박 사장은 "작년부터 회사채와 후순위채 발행 등을 통해서 타사 대비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 역시 안전한 국공채와 단기 금융채, 은행예금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서 타 증권사 대비 어느 회사보다도 우량한 자산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향후 시장전망과 관련해 박 사장은 "당사 리서치센터는 11월 코스피 시장전망을 980~1260밴드로 예상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1930년대 대공황 때와 같은 극단적인 L자형 침체 뿐만 아니라 IMF 이후 V자형 반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장 패턴의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