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 포지션 매수는 109 초반까지 기다리라는 것과 금통위까지 매도라는 관점은 유지한다. 물론 올해 연말부터 내년까지 채권시장은 정말 큰 장이 설 것이란 전망엔 변화가 없다. 다만 단기적인 위협요인 속에 매수단가를 낮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5일 이평 붕괴와 함께 낙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과 5일 이평이 저항으로 역할을 변경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여전히 전매도가 나올만한 선물 수급구조도 아니라는 측면과 당연한 금리인하 기대로 만약 109선 초반수준에 시세를 준다면 매수 접근이 바람직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반적으로는 방향성 보다는 박스권이 유지될 전망이다.
(전일 동향)
환율 연동 장세.. 시세 하락 마감
환율에 연동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장중 하락하던 환율이 급격히 상승폭을 확대하자 금리 역시 상승세로 반전했다. 전반적으로는 예상치를 소폭 웃돈 9월 산업활동동향 발표에 대한 반응은 미온적인 수준이었고 다음주 소비자물가 발표와 금통위를 앞두고 관망양상이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 장 막판 환율 외에 다음주 초 예정된 3년물 국고채 입찰도 부담이 됐을 것으로 판단한다. BOJ는 금리를 20bp 내렸다. 그러나 엔화와 달러가 금리발표 시점을 시작으로 강세로 반전하는 모습이다. 한편 CD금리가 오랜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 주말 CD금리는 8bp라는 비교적 큰 폭의 하락을 나타냈다.
(금일 전망)
5일 이평 역할 변경 가능성(지지에서 저항으로)
선물가 고평에 따라 2조에 가까운 3년물 입찰에 따른 헤지 부담이 상당히 클 것으로 판단한다. 이런 상황에서 기술적으로 9월말 이후 상승세에서 꾸준히 지지를 받았던 5일 이평이 위협을 받을 것으로 판단한다. 그간의 기술적 지지대가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금통위를 앞두고 있는 시점 5일 이평이 무너진다면 이제는 저항으로 역할을 전환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겠다. 한편 주봉 역시 5주만에 음봉으로 전환한 것도 눈에 띈다.
기조적인 근원인플레
소비자물가는 주지하다시피 4% 후반이 컨센서스다. 농산물 등의 작황이 좋아 관련 물가는 상당히 낮아지겠지만 환율 상승은 어쩔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10월 평균환율은 1327원으로 9월보다 190원(17%) 가량 올랐다. 수입물가와 소비자물가의 시차를 감안해서 본다고 해도 족히 10% 정도의 환율 상승이 소비자물가에 반영됐을 것으로 판단한다. 관련 영향으로 근원인플레는 오히려 헤드라인보다 높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전달보다 더 올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기준금리를 이미 1%포인트나 낮춰준 상황. 지난 경제지표긴 하지만 10월 물가가 만만치 않다는 것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美, 경제지표 계속 추락중
미국 시장은 헤지펀드의 매도공세가 주춤하면서 증시가 반등했다. 그러나 경제지표는 여전히 경기가 암흑상태를 향해 계속 추락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9월 개인소비지출(PCE)은 4년래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소비와 직접적으로 영향이 있는 부동산가격이 떨어지고 있고 고용이 살아나지 않고 있는 상황. 관련 지표는 언제가 바닥일지 아직도 확신하기 어렵다. 물론 최근 리보금리는 꾸준히 하락하고 있긴 하다. 다만 지금 주시해야 하는 것은 금융위기 완화가 아니라 실물경제 둔화가 다시 신용경색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가능성임을 명심해야 한다.
예상레인지 : 109.20~109.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