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장중 1000선을 회복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자 환율은 상승세가 잠시 주춤하고 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44분 현재 1475.50/80원으로 전날보다 35.00/8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1월물은 1474.50원으로 전날보다 35.5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475.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32.50원 상승 출발한 이후 지속적인 오름세 양상을 보이면서 실수급 위주의 변동성 장세를 나타냈다.
한때 1495.00원까지 상승하면서 전고점을 돌파해 고점기준으로 10년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은 국내증시가 오후들어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환율에는 상승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국내 증시 급등이 환율의 상승세를 잠시 막아서고 있지만 여전히 환율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고 진단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은 급등 이후 잠시 멈춰서고 있지만 여전히 상승흐름이 꺾였다고 보기 힘들다"며 "전고점을 뚫은 이상 향후 상승 가능성이 더 커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환율이 실수급으로 지속적으로 올라서는 양상이 펼쳐지고 있어 변동성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