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토러스투자증권이 제시한 엔고 수혜주로는 ▲원/엔 환율에 민감한 기업 ▲ 일본 소비 수혜 기업 ▲ 엔화 부채보다 엔화 자산이 많은 기업 등이다.
이 증권사 이원선 퀀트 애널리스트는 "엔고 현상이 지속되면서 우선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과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있는 수출 기업의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주요 대상으로 IT와 자동차 업종을 대표 종목으로 들었다.
이 애널리스트는 "IT중에서는 특히 가격경쟁이 치열한 디스플레이, 가전, 전자부품 부문의 대장 종목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LG전자, 삼성전기, 현대차 등이 가격경쟁력 제고의 수혜를 입는 대표적인 종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출 비중이 높지 않아도 원/엔 환율에 민감한 기업들로 원/엔 환율 상승국면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인 통신업과 디스플레이, 담배, 반도체업종이 제시됐다.
이들 기업은 KTF, SK텔레콤, 휴맥스, S-Oil, 농심, 성우하이텍, 현대바이오 등이다.
또한 일본소비 수혜기업으로는 신도리코와 호텔신라가 지목됐다.
신도리코는 수출 비중이 72.1%(2007년 기준)인 수출주이며, 일본 리코사로부터 ODM 수주를 받아 납품하고 있다는 것이 부각됐고 호텔신라는 수출주는 아니지만 40% 가까이 절상된 일본의 화폐가치는 이웃 나라 한국으로의 여행 수요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소비 수혜기업으로 꼽혔다.
마지막으로 엔화 순자산 보유 기업은 태웅, 웅진코웨이, NHN, STX엔진, 글로비스가 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