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20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441.53엔, 5.8% 급락한 7207.55엔을 기록 중이다.
오전 중 한때 7878엔까지 반발했던 지수는 오후들어 오전 저점을 쉽게 무너뜨리면서 7141.27엔까지 급격한 폭락 양상을 드러냈다.
당국의 시장 개입 관측으로 엔/달러가 반등하자 주가도 이를 따라 반등하기도 했지만, 별다른 국제적 공조가 쉽지 않을 것이란 판단에 실망 매물이 나오고 있다.
94엔 선을 회복하던 엔/달러도 이 시간 현재 93.15엔까지 신속하게 밀려났다.
전문가들은 "미국 달러화가 엔화를 제외한 주요통화 대비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G7의 엔화 환율에 대한 이례적인 우려 표명은 협조 개입으로 이어지기 힘들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미쓰비시UFJ 등 대형은행들의 대규모 증자 전망이 주주가치 희석은 물론 시장의 수급을 악화시킬 것이란 우려가 여전하다.
오후들어 미쓰비시와 스미토모 외에 아오조라은행 등이 각각 가격 제한폭까지 급락하면서 지수를 짓누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