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증시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9시7분 현재 지난주말에 비해 각각 5.14%, 7.6% 오른 4만9100원과 8350원에 거래됐다.
현대차는 이달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21%, 전월보다 42% 증가한 22만5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의 해외공장 판매분을 포함한 월간 수출대수로는 사상 최대다.
기아차의 해외판매 또한 9월보다 52% 늘어난 11만대가 목표다. 국내공장 수출분은 8만대, 해외공장 생산분은 3만대 등이다.
현대기아차는 이 같은 수출증가세는 11~12월에도 이어져 올 한해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사상 최대 수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형차급 수요 증가 및 안정적 공급, 해외공장 판매안정화 및 신흥시장 판매호조 등이 이유라는 설명이다.
현대기아차는 3/4분기까지 임금협상 등으로 조업에 차질을 빚었던 각 공장 가동률이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주문량을 따르고 있지 못하는 아반떼, 베르나 등의 적기 공급에 만전을 다해 판매 확대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박영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차는 올해 9% 성장에 이어 내년에도 11.5%의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소형차 위주 상품라인업 개편과 국내 공장 생산라인 재편 영향으로 가동률이 대폭 상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에는 국내 공장의 C-Segment 이하 소형차 출하 비중이 매출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54%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