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7일 "한화석화의 주가는 대우조선해양 인수 가능성이 커지면서 액면가 근처까지 폭락했다"며 "내년 예상 실적 기준 PER과 PBR이 각각 4.0배, 0.3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보이지만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성사될 경우 재무구조가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은 "한화석화의 3/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3.8% 감소한 69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유가 하락으로 인한 제품 가격 급락, 북경 올림픽에 따른 중국 수요 부진이 겹쳐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4/4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글로벌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면서 유화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감하고 있어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7.6% 감소한 432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성사시 차입금 규모 3조원으로 증가하는 등 재무구조 크게 악화될 것"이라며 "이자비용도 2000억원을 넘게돼 자산 매각 등 유동성 확보 방안이 마련돼야 투자대상으로서의 매력이 살아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