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8만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경기침체로 자동차 물류가 일시적으로 위축될 것을 반영한 것이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글로비스는 중장기 고성장성과 견조한 수익구조를 유지할 것이며, 국내 물류산업의 선진화를 주도할 것"이라며 "기존 물류사업 호조와 함께 CKD 수출, 완성차 해상운송, 제선원료 수송사업 등 신수종 사업의 성장세도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비스는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9.3%, 21.9% 증가한 7827억원, 31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3/4분기 영업이익률이 4.0%로 전분기대비 0.8%포인트 하락한 것은 영업일수가 적었고, 파업의 영향이 일부 있었기 때문"이라며 "해외물류 부문의 성장세가 특히 돋보인 것은 완성차 해상운송사업의 수행에 따른 효과와 환율 상승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비스는 지난 4월부터 현대차그룹의 완성차 해상운송사업을 시작, 매출액 기여도도 점진적으로 상승할 예정"이라며 "현대제철의 제선원료 해상운송 사업을 2010년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현대제철과의 1조3400억원 규모의 20년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으며, 최종적으로는 수송 규모가 4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글로비스는 신사업의 추진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져 2012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22.2%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