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000선을 위협하는 가운데 환율은 한때 1465.00원까지 올라서면서 장중 변동성이 다시 커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53분 현재 1331.20/50원으로 전날보다 22.40/7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1월물은 1433.00원으로 전날보다 24.7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405.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3.80원 하락 출발한 이후 소폭 내림세를 보이면서 139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내 저가로 인식한 결제수요 등이 매수세로 작용하면서 환율을 다시 끌어올려 1465.00원까지 오름세를 보이는 변동성을 나타냈다.
국내증시에서는 주가가 올해들어 11번째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1000선 하향 돌파가 우려되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환율에는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의 30억 달러 공급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달러화 유동성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지만 이미 부각된 재료로 현물환 시장에는 아직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내려설 이유가 없고 유동성 우려감이 지속되고 있으며 실수급 상으로도 달러화 매수 요인이 크다고 진단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실수급 위주 거래로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이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환율은 떨어질 이유가 별로 없어 보인다"며 "거래가 없는 가운데 매수세가 조금만 크게 불거져도 상승폭이 커지는 흐름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해 환율은 상승할 수 밖에 없고 주가의 바닥이 확인되지 않는한 환율은 상승세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