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재현 회장 역시 경찰 수사와는 별도로 차명재산의 구체적 내역을 공개하고, 법적 판단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경제개혁연대는 21일 논평을 통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경찰의 수사내용은 이 회장의 개인자금 출처에 대한 CJ그룹 측의 기존 주장과 동일하다"며 "단지 상속재산의 내용과 차명 시기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밝혔을 뿐"이라고 평가했다.
연대는 "이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수사당국은 이 회장의 증권거래법상 대주주 공시의무 위반 및 주식 매매거래 등에 따른 양도소득세 포탈 혐의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특히 해당 자금에 대해 국세청에 자진신고하고 관련 세금도 납부했다하더라도 뒤늦은 세금 납부로 그간의 불법행위가 정당화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연대는 "더 이상의 논란을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CJ그룹은 경찰 수사와는 별도로 상속재산의 구체적 내역을 공개하고 차명재산 운용에 따른 불법행위 혐의와 관련하여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혀야한다"며 "법적으로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스스로 인정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경제개혁연대는 "국회는 조속히 금융실명제법을 개정해 차명계좌를 이용한 탈법적 재산증식 행위에 대한 규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