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남 민주당 의원이 21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에 대한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올 상반기 해외점포 총자산은 30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억7000만달러가 늘어났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6월말 1340만달러에서 380만달러로 무려 71.6%(960만달러)나 쪼그라들었다.
산업은행도 올 6월말 자산은 101억1000만달러로 2억9000만달러 늘었으나 순익은 4210만달러에서 2460만달러로 41.5%(1750만달러) 줄어들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홍콩 싱가포르 영국 등 자본시장이 발달돼 있는 나라에 진출한 해외점포들의 서브프라임 관련 손실분이 많아 순익이 줄었고 산은과 기은의 서브프라임 손실이 특히 많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실제 산업은행은 런던에서만 무려 500만달러의 당기순손실을 봤고, 기업은행도 홍콩과 뉴욕에서 모두 300만달러의 손실을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