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워크샵은 원주 오크밸리에서 160여개 협력사 대표와 삼성전자 상생협력실, 구매부서, 협성회 관계자 40명등 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행됐다.
이 워크샵을 주관한 협성회 이랜텍 이세용 대표는 "최근 세계 금융시장 불안으로 촉발된 경기침체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이럴 때일수록 상생협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번 행사의 의미가 어느 때보다 크다"며 "상생협력의 기반이 되는 '개방형혁신'을 통한 Win-Win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협력사들도 경쟁력을 갖추도록 부단히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는 이같은 모임이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매혁신 위주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에는 협력사들의 의지를 반영해 삼성전자와 협력사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이 대폭 강화됐다.
첫째날 '상생협력 발전방향과 과제' 에 대한 상생협력연구회회장 서울여대 이종욱교수 강의에서는 △왜 상생협력을 해야 되는가, △상생협력의 철학, △한국과 선진국의 상생협력기반차이, △한국적 상생협력의 현황과 과제, △상생협력과 국가경쟁력 등이 설명됐다.
'미래 신성장동력의 발굴'에 대한 삼성전자의 발표, 협력사 대표와 삼성전자 관련부서 임원간 간담회 등을 통해 경영환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등 상호이해의 폭을 넓혔다.
둘째날에는 최근 환변동에 따른 협력사들의 경영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한국증권 선물거래소 우영호 선물시장본부장의 '기업의 전략적 환위험관리'에 대한 강의를 통해 '중소기업의 환위험관리시 유의사항'으로 △파생상품에 대한 인식이 없다든지, 가능한 손실규모를 회사내에서 흡수할 수 없다면 파생상품 사용을 금지할 것, △실거래 위주, 즉 대금결재 수준 및 그 이하로 거래할 것, △양질의 외환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을 활용할 것 등을 조언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했던 삼성전자 프린터부품협력사인 대진디엠피 박창식대표는 "상생협력이라는 슬로건아래 참석해보니 과거의 워크샵과는 분위기가 크게 바뀌었다"며 "삼성과 거래에 임하는 자세나 방법도 많이 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원주 오크벨리에서 삼성전자와 협력사 워크샵에서 지식경제부, 전경련전문가, 중소기업연구원, 대학교수들이 상생협력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