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월요일 쉬어가며 급등 장세를 놓쳤던 일본 증시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지난 주말까지 무려 24%나 폭락한데 따른 반발도 강했다.
대만이 전날 조정받은 이후 5% 이상 급등하고 호주 홍콩 등도 각각 4% 이상 강한 상승세로 연일 급등했다.
그러나 중국은 3중전회의가 폐막되면서 별다른 종합 경기대책이 나오지 않았고, 전날 무역수지 결과 수입이 크게 둔회된 것이나 당국에서 성장률 전망치가 낮게 제시되었다는 소식 등이 내수 우려나 경기 둔화 걱정을 유발하면서 주가가 급반락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주말 대비 1171.14엔, 14.15% 폭등한 9447.57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급등으로 지난 주말까지 7거래일 연속 폭락에 따른 낙폭을 약 40% 정도 회복했다. 지난 1990년 10월 2일 기록한 13.24% 상승률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장 초반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지난 주말 급락시 발생한데 이어 이틀 연속 발생한 것이다.
한편 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56.25포인트, 2.7% 급락한 2017.32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초반까지만 해도 미국 및 주변국 증시의 급등을 호재로 2100선을 돌파하며 강한 출발을 보였으나, 고점에서는 매물이 증가했다.
경기 우려가 강화되자 후반들어서는 철강이나 대형은행주로도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가 하락 반전했고, 장 마감시점으로 가면서 하락 폭이 확대됐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520포인트, 3.2% 오른 1만 6832.88로 거래를 마쳤고, 중국 본토 우량주로 이루어진 H지수도 352포인트, 4.35% 상승한 8435.46을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271포인트, 5.4% 상승한 5291.56으로, 호주 올오디너리지수가 169포인트, 4.1% 오른 4311.50으로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우리시간 오후 6시 넘어 싱가포르 STI가 4% 이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주가지수가 6.% 넘게 그리고 태국 SET지수도 6% 가까이 급등하는 등 동남아 증시도 급등 대열에 계속 참여했다.
인도 뭄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전날보다 2.5% 가량 오른 1만 1594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