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전격적인 금리인하에 힘입어 큰 폭의 금리하락세를 보였다. 주초 채권시장은 환율급등으로 인해 금리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글로벌 통화완화 공조에 대한 기대로 금리하락세로 반전했다. 실제로 미국을 포함한 7개 중앙은행이 전격적으로 50bp의 금리인하 공조에 나섰으며, 한국은행도 금리인하에 동참함에 따라 금리하락 폭이 확대되었다. 또한 주 후반에는 정부의 개입과 네고물량 출회로 환율이 급락함에 따라 금리하락세가 지속되었다. 결국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주대비 47bp 하락한 5.23%에 마감되었으며, 수익률곡선은 Flattening 되었다.
채권시장 이슈 및 주간 전망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5.10 ~ 5.35%, 국고채 5년물 5.10 ~ 5.40% 레인지 속에 숨고르기 국면이 예상되며, 수익률 곡선의 Bullish Steepening과 신용스프레드의 제한적인 확대가 예상된다. 가파른 금리하락에 따른 가격부담은 있지만 추가 금리인하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지난 2004년 11월 이후 정확히 3년 11개월 만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으며, 이는 2005년부터 시작된 금리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금리인하 사이클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통화정책 사이클의 변화는 비단 국내에서뿐만이 아닌 세계적인 현상으로 여겨진다.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한 버블 붕괴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확산됨에 따라 이제는 다시 세계 각국이 통화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상황이 되었으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강한 긴축이 이루어졌던 Non-US 국가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금리인하가 예상된다. 한국의 경우에도 그동안 통화긴축의 강도가 강했다는 점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2~3 차례의 금리인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각국의 추가 금리인하 시기는 금리인하 공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금융시장의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그동안 금리인하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원/달러 환율의 급등세가 진정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11월 금통위에서 연속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고려할 때 현재의 시장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금리급락에 따른 숨고르기가 예상되지만, 추가 금리인하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보여 국고채 3년 기준 5.10%를 다음 목표로 저가매수를 지속하는 것이 유효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