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중앙은행들의 동시 금리인하 결정과 미국 재무부가 국채 유동성 공급을 위해 이날부터 이틀간에 걸쳐 대규모 재발행 등으로 큰 폭의 국채 입찰을 실시하기로 한 소식이 채권 매물을 이끌어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0.14%포인트 상승한 3.64%를, 2년물 국채 금리는 0.10% 오른 1.55%를 각각 기록했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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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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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일 0.76(+0.29). 1.45(+0.02). 2.46(+0.02). 3.50(+0.05). 4.03(+0.06)
08일 0.61(-0.15). 1.55(+0.10). 2.63(+0.17). 3.64(+0.14). 4.0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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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미국 시장 개장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를 비롯한 6개 중앙은행들이 공동으로 0.5%포인트 금리인하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조치가 곧바로 주가 부양과 자금시장의 위기 해소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점차 금융 불안이 잦아들고 위험보유성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가 형성되면서 안전자산인 국채를 매도하는 움직임이 전개됐다.
전문가들은 0.5%포인트 공격적인 금리인하 결정은 이미 시장에서 모두 기대를 통해 반영한 것이라 채권 매수 요인이 되기 힘들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미국 재무부는 자금시장 및 채권시장의 유동성 공급을 위해 8일과 9일 이틀 동안 2015년부터 2018년 상환되는 종목들을 총 400억 달러 입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0년물 국채는 긴급 재발행으로 두 차례에 걸쳐 200억 달러를 입찰하기로 했다. 이 소식은 국채시장의 수급 우려를 유발해 채권매도세로 이어졌다.
다만 장 후반 3.83%까지 상승했던 10년물 국채 금리는 뉴욕 증시가 막판 급락하자 상승 폭을 크게 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