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하이닉스반도체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가 최근 한국산 D램에 대한 상계관세 조치를 지난 8월 11일부로 소급해 철폐한다는 사실을 관보에 공식 게재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이번 상계관세 철폐는 지난 7월 1일 개시된 일몰재심(Sunset Review)의 결과로 이뤄진 것"이라며 "이에 따라 지난 8월 11일 이후 납부한 관세는 전액 환급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그동안 주요 시장에서의 상계관세 조치로 인해 생산 및 마케팅 활동 제약에 따른 유무형의 손실을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EU 상계관세 초지에 이어 미국 상계관세 조치가 철폐됨에 따라 하이닉스는 효율적 생산시설 운영 및 공격적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게 돼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미국의 철폐결정이 일본정부의 상계관세 조기철폐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닉스반도체는 WTO 패소에도 불구하고 상계관세를 철폐하지 않고 있는 일본에 국내 재심 및 WTO 절차를 통해 관세 조기철폐를 요청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