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문가들은 미국 구제책이 확정된 이후에도 금융과 실물이 여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된 가운데 환율이 불안해지면서 낙폭이 확대됐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시장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율 안정이 우선이며 구제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이 동반으로 금리를 인하한다면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1358.75으로 전날보다 60.90포인트, 4.29%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25.71포인트 하락한 406.37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종가기준으로 지난해 1월 10일 1355.79를 기록한 이후 약 1년 9개월만에 최저수준이다.
장 시작과 함께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2.11% 하락한 1389.68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한때 1351.72까지 급락하는 등 낙폭이 확대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2544억원과 1233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4082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186억원의 차익매도와 2265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2079억원 순매수다.
이날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전날 종가보다 6.45포인트, 3.50% 하락한 177.95로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2775억원과 160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378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계, 철강금속, 건설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 가운데서 POSCO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이 7% 이상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