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유로는 1.36달러 선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급락하고 있는 등 크로스통화의 엇갈림이 극심하다. 엔/유로는 일시 140엔 선이 무너졌다.
6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엔/달러는 전주말 뉴욕시장 종가대비 2엔 급락한 103.18엔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들어 한때 102.84엔까지 급락한 뒤 103엔을 중심으로 매매공방에 들어간 모습이다.
달러/유로가 1.3612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장중 저점은 1.3602달러까지 떨어졌다. 엔/유로는 오후 한때 139.92엔까지 하락한 뒤 이 시간 현재 140.47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말 미국 의회의 구제법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그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고, 또 주말까지 유럽 금융시장의 위기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위험 회피성향이 크게 강화되었다.
이 가운데 엔캐리 트레이드가 끝장났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엔 매수로 움직임이 강화됐다. 엔/달러 저점 102.84엔은 지난 5월 22일 이후 근 5개월래 최저치.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가 500엔 넘게, 4.7%나 폭락한 1만 414엔에 거래되고 있는 것도 엔/달러 하락에 기여했다.
엔/유로가 139엔 선까지 하락한 것은 2006년 3월 이래 2년반 만에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