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장중 7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던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줄이지 못하고 오후 1시 55분 현재 전일대비 62.99포인트 급락한 1356.66을 기록중이다.
지난주 후반 미국증시 급락으로 어느 정도 하락이 예상됐지만 생각보다 낙폭이 커지는 상황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글로벌 신용위기 확산과 미국발 유동성 경색 여파로 환율급등이 지속되며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지선을 논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다.
조재훈 대우증권 투자전략부장은 "글로벌 신용위기가 완화되고 환율이 안정돼야 주가가 안정될 수 있다"며 "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지지선을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최창호 굿모닝신한증권 시황정보팀장도 "지금 시점에서는 어느 지점이 바닥이라고 논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며 "금융과 실물 두 분야에서 모두 나빠질 것으로 보면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시장의 불안심리가 그 어느 때보다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보수적인 자세로 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을 때까지 관망세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조 부장은 "지금 매도하기는 타이밍이 이미 늦었다"며 "지금 같은 상황에서 섣불리 매수나 매도에 나서기 보다는 시장상황이 안정될 때가지 관망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팀장도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합리적인 논의로 주가의 예측한다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금은 투자심리가 안정될 때까지는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