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말 미국 의회의 구제법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그 실효성에 의문이 여전한 가운데, 유럽 금융권의 급격한 위기 확산으로 인해 금융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
또 경기 불안 속에 유가 및 주요 상품 가격이 급락하면서 지역 관련업종주로 매물이 쏟아졌다.
오전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93.81엔, 3.6% 급락한 1만 544.3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현지시간 오전 10시 18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가 599포인트, 3.4% 급락한 1만 7083.32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본토 대형주로 구성된 H자수는 396포이ㅤㄴㅡㅌ, 4.4% 폭락한 8617.08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224.65포인트, 3.91% 하락한 5519.09에 거래되고 있고, 한주 만에 거래를 재개한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같은 시각 83포인트, 3.65% 급락한 2210.14에 거래되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한때 2198.90까지 하락하면서 22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 16만 개의 급격한 일자리 감소세가 확인됐고, 주요국 거시지표가 일제히 악화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또 독일 히포레알에 대한 500억 유로 긴급 자금지원책이 발표되고 독일 정부가 예금에 대한 보장 방침을 밝히는 등 새롭게 유럽권 금융 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불안감이 더해졌다.
이 가운데 엔/달러가 104엔 중반선 아래로 하락하고 있어 아시아 수출기업에 부담이 되고 있고, 유로화는 달러 대비 1.36달러까지 13개월 최저치로 급락하는 모습이다.
뉴욕시장의 국제유가는 나흘째 급락하며 배럴당 91달러 선까지 하락해 관련주 약세를 이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