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0월 채권시장 심리는 한 달 전에 대해 상당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협회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112개 기관 1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6일 발표한 '10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 중 91.9%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환율 급등으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이 기대인플레이션을 자극시킬 수 있겠으나 8월 산업활동 동향에서 광공업생산이 2개월 연속 마이너스인 데다 동행지수 순환 변동치와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가 7개월 연속 동반 하락하는 등 경기침체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판단에서다.
또 금리전망 BMSI는 107.4로 한 달 전보다 13.5포인트 상승해 채권시장 심리는 상당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 응답자의 63.1%(전월 72.7%)가 국고채 3년물 금리가 보합수준을 보일 것으로 응답했고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은 14.8%,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22.1%로 한 달 전보다 11.5%포인트 상승했다.
응답자들은 소비자물가는 두 달 연속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은 완화된 반면 급속한 경기 하강, 주가 하락 및 유가 하락 등은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글로벌 신용경색 및 환율의 급등 추세가 지속되는 것은 채권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향후 환율 움직임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