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일정표는 제시하지 않은 채, 이번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증권사들은 순자본 규모와 리스크 제어 능력에 기초해 결정될 것이라고 CSRC는 설명했다. 실시 이후 효과를 보게 되면 일정 시점에서 그 범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신용거래는 투자자들이 자신이 보유한 주식이나 증거금을 담보로 한 신용대출을 이용해 주식을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대차거래는 빌린 주식을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CSRC는 대차거래가 가능한 종목은 일부 종목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국제적으로 주가 급락의 주요한 원인이 된 공매도를 금지하는 마당에 중국이 공매도를 도입하는 배경은 확실치 않지만, 일단 신용위기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개혁 프로그램을 지속한다는 입장이고 또 최근 증시 부양 노력으로 어느 정도 바닥선이 확인되었다는 자신감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다만 이번 새로운 거래 도입은 당장은 일부 증권사에게만 허용될 뿐이고 또한 주가지수선물 도입과 연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계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미 국경절 연휴 이전부터 이 같은 신용거래나 대차거래가 허용될 것이란 관측 때문에 수수료 수입 확대를 기대한 증권사들의 주가는 크게 오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