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1220원 부근에서는 매물대 저항이 나오고 개입에 대한 경계감도 형성돼 있어 더 크게 상승하지는 못하고 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39분 현재 1219.40/80원으로 전날보다 32.40/8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0월물은 1216.00원으로 전날보다 29.80원 상승하고 있다.
오전 장에서 이미 7000억달러 미국발 금융구제안이 상원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는 이미 시장에 선반영된 면이 있었고 우리 외환시장의 유동성 부족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는 현실인식이 작용하고 있다.
이로인해 환율은 한때 1220.00원까지 상승하면서 불안감이 여전한 시장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당국이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공급이 원활치 못하다는 인식은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1220원대를 찍은 만큼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고 외화유동성 부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라며 "시장이 얇아 매수세가 조금만 나와도 상승쪽으로 방향이 쏠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