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우리시간 오전 11시 52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232.94포인트, 1.3% 하락한 1만 7783.27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본토 우량주로 구성된 홍콩의 H지수는 전날보다 30포인트, 0.33% 내린 9040.42를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이 시간 현재 전날보다 56.55포인트, 1% 하락한 5707.46에,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34.8포인트 밀린 4779.70에 각각 거래되는 모습이다.
싱가포르 거래소의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도 18.6포인트 밀린 2340.31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125.61엔, 1.1% 급반락한 1만 1242.65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미국 상원의 구제 법안 통과 소식에 일시 상승 시도를 보였던 일본, 홍콩 그리고 호주 등 지역 주요증시는 이내 약세로 돌아선 뒤 오히려 하락 폭을 가속화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미 상원의 법안 통과가 확실했던 만큼 '뉴스에 팔라'는 금언이 유효했고, 법안이 하원을 통과할 지 미지수라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거시지표가 급격하게 악화된 가운데 글로벌 경기와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증시 하락의 배경이 되고 있다.
미국 글로벡스의 주가지수 선물도 구제 법안 통과 후 일제히 낙폭을 늘리면서 이 같은 시각을 드러내는 중이다.
엔/달러는 도쿄시장 초반 106.30엔까지 반등하는가 싶더니 105.76엔 선으로 밀린 상태고, 달러/유로는 1.3970달러 선으로 1.40달러 선이 무너지는 등 달러화 혼조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