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군 위안부 관련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위안부의 진상 규명과일본의 진정한 사과 및 위안부 극복문화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마당이다.
김영선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최근 일본 정부가 중학교 새 교과서에 독도를 자국영토로 표기토록 하는 방침을 발표하는 등 일본의 외교행태들과 헌법9조의 개헌,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일본군 위안부문제, 러시아와 북방4개국 영토문제, 중국과의 조어도 분쟁(센카쿠 열도)등을 보면 인류의 보편적 인식과는 반대로 나가고 있다"며 대응이 시급함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감정적인 대응을 넘어서 전방위적이고, 지속적인 대응을 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일본의 제국주의 망령은 일본 제국주의가 저질렀던 만행을 폭로하고 국제적으로 여론을 확산시킴으로써 저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문제와 관련 2007년 7월 미 하원에서 일본 정부의 공식사죄와 보상을 요구하는 결의가 채택 이후 네덜란드, 캐나다 하원이 뒤를 이었고 같은 해 12월에는 유럽연합 의회에서 차례로 결의가 채택 된 바 있다.
김 의원은 "주변 피해 당사 국가들(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대일 외교에 우선 현안 사항으로 처리하여 국가적 책무를 다하여야 할 것"이라며 "향후 UN 결의안까지 채택되는 등 국제사회에서 군위안부 문제 논의를 꾸준히 지속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공성진 최고위원, 홍사덕 의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할 예정이며 '한일협정문서 공개 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풀기 위한 국회의 역할에 대해'라는 주제로 최봉태 변호사(정신대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시민모임 운영위원) 발제에 이어 김영선 의원, 양현아 서울대 법여성학 교수, 남상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원의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