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조업지수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경기침체 경고 사인을 드러낸 가운데, 자금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실물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장중 주가 낙폭이 커지자 미국 의회의 구제 법안 처리를 지켜보던 투자자들은 다시 안전자산인 국채시장으로 몰려들었다.
장 마감 무렵 워렌 버핏이 다시 제너럴일렉트릭(GE)에 30억 달러 투자하며 구세주로 나섰지만, 주가가 반등에 실패했고 금리는 여전히 하락권을 유지했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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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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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0.90(+0.27). 1.96(+0.30). 2.98(+0.30). 3.82(+0.24). 4.31(+0.20)
01일 0.80(-0.10). 1.82(-0.14). 2.86(-0.12). 3.74(-0.08). 4.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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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공급관리자협회(ISM)의 9월 제조업지수는 43.5로 추락,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2001년 10월 이후 최저치.
신규수주, 생산 및 수출 등의 하위지표가 크게 악화되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가 '경기 침체'의 적신호로 봐야 한다며, 금융 위기나 신용 경색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지점을 향해 가고 있지만, 실물 경기가 본격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디.
칼 랜츠(Carl Lantz) 크레디트스위스의 금리전략가는 "정부의 구제 금융과 무관하게 미국 경제는 심각한 경기침체로 접어들고 있다"고 우려했다.
제조업지수 급락에 충격을 받은 시장은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가 발표한 9월 비농업부문 민간 고용은 8000명 감소하는데 그쳐 예상보다 좋은 편이었지만, 이에 대한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나온 유로존 PMI 제조업지수도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나왔고 전날 일본 광공업생산이 3.5%나 감소하는 등 등 주요 선진국 제조업 경기가 급격히 악화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시장 일각에서는 계속 조기 금리인하 단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골드만삭스그룹의 애널리스트들은 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B)로부터 추가 금리인하를 기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기말 자금난이 심각하던 단기 자금시장은 어느 정도 개선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어려움은 지속되었다.
달러화 하루짜리 리보(Libor)는 3.79375%를 기록해 전날 6.875%보다 크게 하락했지만, 3개월물 리보는 4.025%에서 4.15%로 상승해 1월 11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