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 한 방안으로 금융지주사들이 자회사 편입을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규제를 더욱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금융지주회사의 도입효과 분석과 발전방향'에서 "국내 지주회사 도입효과는 뚜렷하지 않으나 최근 정부의 지주회사 활성화 노력에 따라 조만간 지주 · 비지주 금융그룹간 경영성과 차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한은은 한 예로 "은행지주회사는 M&A를 통해 증권, 보험 등 비은행자회사 편입을 확대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경영위험 분산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저신용·소액거래 고객에 대한 교차판매가 가능하도록 상호저축은행을 편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반면 "비은행지주회사는 주력사와의 협업으로 시너지효과 창출이 용이한 업종위주로 자회사 편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금융투자지주회사는 증권사를 주력으로 IB ·PB ·투자자문 등에 특화된 자회사를 그룹화해야 한다"면서 "보험지주회사는 보험사를 주력으로 연금·자산운용 자회사를 편입해 연금시장을 선점하고 자산운용 능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은행은 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 자회사 출자제한 완화 △ 손자회사 업종 및 자회사 편입 범위 확대 등을 꼽았다.
또 비은행지주회사 설립의 활성화 방안으로 △ 자회사간 위험 전이 방지 장치를 갖춘 선별적 비금융자회사 편입 허용 △ 상호지원 · 업무위탁 ·임직원 겸직 제한 완화 △ 해외 자회사 규제 완화 등을 들었다.
이와 함께 "금융기관 스스로도 지주회사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매트릭스조직 도입 등을 통해 조직체계를 효율화해야 한다"면서 "경영층 보장임기 장기화 등을 통해 지배구조의 안정성을 제고하려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