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검찰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검찰은 남중수 KT 사장이 KTF사장 재직시절에 금품수수와 관련해서 납품업체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일단 납품업체 관계자로부터 남 사장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토대로 이날 전격적으로 KTF 납품업체 4곳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법조계 한 관계자는 "오늘 남 사장이 KTF사장 재직시절에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잡고 4개 납품업체에 각각 검찰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라고 귀뜸했다.
남 사장은 KT 사장 취임이전인 지난 2002년 8월부터 2005년 6월까지 KTF 사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이 시점에서 검찰은 이미 구속된 조영주 KTF사장의 금품수수 외에도 남 사장도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잡은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