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증시에서 샤인시스템은 장중 한때 상한가까지 치솟는 등 최근 5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최근 2일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이날 9시25분 현재 70원(8.86%) 오른 860원을 기록했다.
샤인시스템은 발코니 섀시 전문회사로 최대주주인 김진오씨는 김윤규 아천세양건설 회장(전 현대아산 부회장)의 아들이다. 샤인시스템은 올초 극동유화그룹으로부터 세양건설을 인수한 뒤 이름을 바꾼 것이다. 김 회장도 이 회사의 이사로 등재돼있다.
김윤규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북사업과 관련해 북한 인력을 중동지역 건설시장에 파견하는 등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김 회장은 "북한의 건설근로자 5만명을 외국에 보내면 매년 10억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다"며 "북한의 평양건설, 남강건설과 아천세양건설이 해외에 공동 회사(SPC)를 만드는 문제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김회장은 북한 내 동해안 모래를 채취해 국내로 반입하는 방안, 개성공단 부근 물류기지건설, 대규모 외자유치를 통한 부산 민락, 영종도 일대 개발 사업 추진 등의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샤인시스템과 아천세양건설과의 합병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