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초대 회장은 이날 KB국민은행 명동본점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큰 회사가 좋은 게 아니다. 강한 회사가 좋은 회사다”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지주 경쟁력이 은행부문에서 시작하는 만큼 리딩뱅크 위치를 유지해야 하고 기업과 외환금융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은행은 시장 선도자 프리미엄을 유지해야 하고, 비은행부문은 미래성장동력으로 크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논스탑 종합금융체제를 갖추는 게 장기적 목표.
그는 이를 위해 “임기중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을 하겠다”면서 “3년내 금융그룹체제를 갖추고 1위 금융그룹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그룹의 조직 형태는 “절충된 매트릭스 조직”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각 계열사가 상호 존중하고 지주사도 일체감을 갖고, 적절한 보상이 있는 뒤 따르는 기업문화가 그가 그리는 모습이다.
황영기 회장은 영국 처칠 수상의 2차대전중 취임사를 인용하며 “피와 땀과 노력을 바치겠다”고 했고, 또 케네디의 말을 인용하며 “10년안에 인간을 달아 보내겠다”고 말했다.
“솔직한 내 심정”이라는 것이다.
한편 이날 KB금융지주의 M&A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외환은행 노조가 '외환은행 인수 불가'를 외치며 현판식이 지연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