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24일자로 이 은행 자금그룹 부행장과 자금시장본부 부행장보에 대해 태산LCD관련 손실 책임을 물어 보직변경에 따른 면직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7일 환율 기준으로 태산엘시디와의 파생거래 관련 전체 평가손은 2861억원이며 이 가운데 피봇 관련 평가손은 1388억원이라고 공시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태산엘시디와 키코 및 피봇 계약을 체결했으나 최근 환율 급등으로 태산엘시디의 손실이 불어났고 태산엘시디는 결국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그 손실을 대신 지급해야 할 상황에 빠진 것이다. 다만 피봇관련한 손실여부는 오는 2009년 4월부터 2011년 5월까지의 환율로 결정이 되기 때문에 손실여부 및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두 임원에 대한 면직으로 후임은 경영관리그룹을 맡고 있는 이우공 부행장보가 맡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