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물 금리가 0.04%포인트 하락한 2.13%를 기록한 반면, 10년물 금리는 0.03%포인트 상승한 3.84%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정부의 금융안정 대책의 세부적인 내용이 아직은 모호한 가운데, 국채 발행이 증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수급 부담과 함께 결국 금융시장 안정과 경기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채권시장으로서는 부담이었다.
국제 유가가 폭등한 것은 특히 장기물 쪽에 악재였지만, 주가가 다시 폭락 양상을 보인 것은 위험도피를 유발함으로써 단기 국채에 호재가 됐다.
주가 급락세는 장기물 금리 상승세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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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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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0.95(+0.88). 2.17(+0.48). 3.04(+0.41). 3.81(+0.27). 4.38(+0.19)
22일 0.83(-0.12). 2.13(-0.04). 3.05(+0.01). 3.84(+0.03). 4.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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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아직 최종적인 세부안이 나오고 있지 않은 7000억 달러 규모의 부실자산 매입 등 안정화 대책은, 그 효과나 결과를 떠나 대량의 국채발행으로 이어질 것이란 점에서 채권시장의 수급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 가운데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한때 3.9%까지 상승, 8월 1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 금리가 이미 폭등한 상황이고,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과 주가의 급등락 변동성은 여전히 '안전자산' 시장을 지지하는 역할을 했다.
전문가들은 정부 안정대책의 세부안이 확정될 때까지는 당분간 시장이 불안 양상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재무부가 발표한 이번주 수요일 2년물 국채입찰 규모는 340억 달러로 전월보다 규모가 20억 달러나 증가했다.
이 같은 발행 규모 확대에 부담을 느낀 2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2.25%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주가가 마감시점으로 가면서 점점 낙폭을 크게 확대하자 안전자산으로의 도피가 몰리면서 결국 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