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신설법인수는 3713개로 한 달 전보다 1293개가 감소했다. 신설법인수가 이처럼 줄어든 것은 지난 2월(-1469개)이후 처음이다.
같은 기간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178개로 전월보다 31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3개로 한 달 전에 비해 7개 감소했고 지방도 105개로 24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도 34.1배에서 30.4배로 크게 하락했다.

한국은행 한 관계자는 "신설법인수가 줄어든 것은 8월 30일과 31일이 토요일과 일요일인 관계로 신규로 기업을 설립하는 것을 9월로 연기하는 월말 효과가 반영된 결과가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또 7월보다 8월이 영업일수가 3일 정도 줄어든 것도 이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이 줄어든 것은 경기가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반영한다"면서도 "다만 4월과 5월에도 이 배율이 줄어들었다가 다시 상승한 만큼 이에 대한 판단은 더 두고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음부도율(전자결제조정후)은 0.02%로 한 달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1%에서 0.02%로 한 달 전보다 상승한 반면 지방은 0.10%에서 0.06%로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