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미국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Investors Service)는 AIG의 신용등급을 'Aa3'에서 'A2'로 강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등급 하향조정은 S&P의 등급 하향조정과 동시에 이루어졌다. S&P는 이날 AIG의 장기 거래상대방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3단계 강등한다고 발표했다.
이보다 몇 시간 전에 영국계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사도 AIG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두 단계 강등한 바 있다.
AIG는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이하 연준)에 400억 달러의 단기 자금 지원을 요청했으나, 이것이 여의치 않자 골드만삭스와 JP모간체이스 등을 통해 700억 달러 정도의 신티케이티드론을 주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부 언론을 통해 미국 재무부와 연준이 이 같은 민간의 신디케이티드론을 추진하라는 압력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
AIG는 뉴욕 정규거래에서 주가가 61% 폭락한 4.76달러에 거래됐다. 올들어서만 주가가 91%나 하락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