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미국 다우존스통신(Dow Jones Newswires)은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자신들에게 "산은과 리먼의 협상은 종료됐다"며, "또다른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이름을 밝히는 것을 원치 않은 한 정부 관계자가 산은은 리먼 지분 인수를 심각하게 고려했지만 결국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확인해주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는 산은이 지난 두달 동안 리먼과 협상을 벌여왔는데, 7월까지만 해도 산은의 이 같은 확장 전략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던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리먼의 세부적인 여건이 알려지게 되자 8월 들어서는 좀 더 신중한 입장으로 돌아섰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진 뒤 뉴욕 증권거래소의 리먼 주가는 한때 2달러, 14% 폭락한 12.10달러까지 급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