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동부네트워크본부는 이날부터 외국인 주부와 함께 송편과 전을 만들어 관내 400여 세대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국제결혼 가정에 전달한다.
특히 이번 동부네트워크 봉사활동에는 130역개의 지역 사회봉사단체도 참여할 예정이며 투호, 팽이, 굴렁쇠 등 ‘어르신과 함께 하는 민속놀이’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부마케팅본부도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나선다.
지난 2000년부터 광주, 서광주, 순천, 목포, 전북 지역의 8개 사회복지 시설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쳐 온 서부마케팅본부는 광주지역에서 SK행복나눔 도시락센터와 연계해 관내 850세대에 떡을 배달하고 목포에서는 하당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독거노인 가정에 전기장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지역에서 3년째 반찬 배달과 시설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온 SKT는 이 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명절맞이 특식과 사랑의 쌀도 배달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을 격주로 방문해 학습, 목욕 봉사, 빨래 등 봉사활동을 펼쳐 온 Core네트워크본부도 자체적으로 오는 11일 오전 수유동의 어린이집 두 곳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신철우 SKT 동부네트워크본부장은 추석맞이 봉사활동과 관련, "특별한 행사보다는 정기적으로 방문해 온 복지시설을 찾아 소박하게 명절 음식을 나누고 시간을 함께 보내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정원 SKT 홍보2그룹 상무는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즐겁고 풍성하게 보내는 명절이 오히려 더 외롭게 느껴질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각 본부 차원에서 전국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함께 추석의 풍요로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SKT는 전사적으로 53개 실, 본부에서 각각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지역과 업무특성을 살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