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고객유출 진위여부가 파악되는 5일 오후 6시 전후에 발표될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날 오후 3시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지금까지의 조사결과 CD정보가 자사 고객자료와 70% 정보 부합하는 것으로 나왔다"며 "이날 오후 6시경 최종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의 회원수가 1200만명정도 되는 것을 감안하면 고객정보로 추정되는 1100만명의 CD유출 개인정보가 GS칼텍스 고객일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나완배 정유영업 본부장 사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진위여부에 대해서는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고객에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나 사장은 "이 사건을 인지한지 24시간 정도 된다"며 "아직 최종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이 문제를 책임있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손은경 마케팅개발실장은 "고객정보 유출에 대해 경찰에 정식 수사를 요청한 상태"라며 "현재까지 고객들의 항의전화 내지는 접수된 피해상황은 없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또 자사 보너스 카드는 결제기능이 없는 단순한 멤버십카드로써 은행정보나 신용정보는 일체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김현철 GS칼텍스 IT 기획팀장은 "고객정보 데이터를 다운로드할 때 서버에 로그가 남기 때문에 보안 시스템을 관리하는 12명이 고객정보를 유출할 가능성은 극히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해킹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USB등의 저장이동매개체를 통해서는 유출됐는지는 좀더 조사해 봐야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