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장 초반 국제유가 및 미국 국채수익률 하락을 호재로 삼아 강세로 출발했으나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보합으로 복귀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2.9원 급등한 114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간 강세장을 보인 채권시장은 또 다시 반등의 기미를 노렸으나 환율 불안이란 악재에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이 때문에 채권 시장 관계자들은 환율 안정이 선행돼야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81%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하락,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5.89%로 같은 폭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14틱 상승 출발 후 현재는 2틱 하락한 105.74에 호가되고 있다.
현재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164계약, 보험은 141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증권은 24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그동안 강세 분위기를 유지해온 채권시장이 환율급등으로 휘청거리고 있다"면서 "시장의 불안이 환율변동에 기인한 만큼 환율 안정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