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강만수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환율에 대해서는 이런 입장에서 더 밝힐 수 없다"며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하고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아울러 9월 위기설과 관련해서 강 장관은 "지난번 외환위기때도 그랬지만 결국 국내에서 자꾸 설이 일반화되면 외국인도 의구심을 갖게된다"며 "미국 대공황도 결국 루머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정부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강 장관은 또 1일 발표된 세제개편안이 부유층을 위한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이 세금이 많이 경감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는 면세계층에도 혜택을 줄 수 있는 장치를 일부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성장과 안정 논란에 대해서는 "동전의 양면과 같고 물가 안정이라든지 없으면 지속 성장 없고 지속 성장 안되면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도 안된다"며 "성장과 안정은 서로 상충되는 것이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강 장관은 "세제부분도 그렇고 새 정부는 항상 확실한 철학과 원칙을 지켜나가고 국민들에게도 이야기하겠다"며 "시간이 걸려도 철학과 원칙을 지켜나가자는 이야기를 할 것이고 대통령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의 새정부 기조를 묵묵히 지켜나갈 것임을 재차 확인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