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분위기는 달러 매수가 압도적이여서 당분간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55분 현재 1102.00/40원으로 전날보다 13.00/4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9월물은 1102.50원으로 전날보다 12.6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92.00원으로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이후 1100원 돌파를 지속적으로 시도하다 8월 무역수지가 적자폭이 확대되는 양상으로 발표되자 1100원선을 넘어서면서 단기 급등 양상을 나타냈다.
환율이 1100원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4년 11월 15일 이후 3년 10개월여만 처음이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8월 무역수지의 경우 32.2억 달러 적자다.
현재 분위기는 달러 매수 세력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어 환율의 상승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시중은행 딜러는 "1100원대 이상에서도 거래 레벨이 조금 낮아지면 달러 매수가 꾸준히 붙어주고 있다"며 "당분간 상승은 불가피해보인다"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무역수지 적자 등 펀더멘털 우려와 주식시장 약화 등의 영향이 꾸준해 환율은 1100원선 아래로 쉽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