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훈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대형사를 중심으로 수주 및 장기 실적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조선업종 톱픽으로 해양플랜트를 기반으로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중공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9척의 드릴십을 수주하며 해양플랜트 부문의 최대 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진중공업도 지난 27일 오랫만에 3척의 캐파사이즈 벌크 Carrier를 수주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미국경제 위축으로 조선업황이 악화될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국내 중대형 조선사의 시장차별화로 수주와 호황이 연장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향후 신조선시장은 대형선 위주로 차별화 돼 갈 것"이라며 "대형선박의 건조 및 기술경쟁력 우위와 납기준수 능력이 뛰어난 국내 중대형 조선사들이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신규수주 시장을 지난 8월 말까지 실적으로 요약하면 세계 신조선 시장이 위축된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국내 중대형 조선사는 전년의 수주 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이러한 결과는 오는 2010년 이후 실적 모멘텀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