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탁윤 기자] 현대기아차가 각각 '2008 모스크바 모터쇼'에 베라크루즈와 제네시스, 모하비 등을 선보이며 러시아 고급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2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08모스크바 모터쇼’에서 베라크루즈와 제네시스의 신차발표회를 비롯, 친환경 콘셉트카i10 블루(Blue) 등 15대 차량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프리미엄 차급인 베라크루즈(수출명 : ix 55, 사진 위)와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를 공개해 러시아 고급차 시장에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2009년 연산 10만대 규모의 러시아공장이 완공되면 현대차의 여섯 번째 전략기지가 갖춰진다.”며 “현대차는 2008년 7월까지 12만3494대를 판매, 수입차 업체 중 1위를 수성하며 올 한해 러시아 시장 판매 목표 지난해보다 35.3% 증가한 20만대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도 이날 '모하비(사진 아래)'를 러시아 시장에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러시아로 수출되는 모하비에는 3.8 V6람다엔진과 3.0 V6 디젤엔진이 탑재돼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한 파워와 성능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모바비를 신흥시장으로 주목 받는 러시아에 출시해 럭셔리 SUV로 현지 고객에게 어필하는 한편,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러시아 현지 판매를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남광호 기아차 유럽총괄법인장은 “세계 경제에서 주목 받고 있는 러시아 시장에서 기아차는 모하비, 로체 이노베이션 등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신차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기아차의 신차들이 현지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