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씨는 22일 미국의 엔지니어링 기업인 KTI와 108억원 규모의 가열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또한 최근 본 캐나다(Born Canada)에도 300만 달러 규모의 가열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아이씨는 내년 5월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우드리버의 코노코필립스 정유설비 현장에 가열로를 제작, 공급하게 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108억원이라는 계약금액은 공장인도(Ex-Work) 조건으로 통상 운임보험료포함(CIF) 계약의 경우로 따지면 약 130억원 이상에 해당한다. 이는 케이아이씨가 지금까지 따낸 단일 가열로 수주건으로는 최대규모다.
또한 캐나다와 맺은 300만 달러 규모 가열로는 태국의 정유회사 PTT퍼블릭이 삼성엔지니어링에 발주한 정유설비 중 가열로 부분이며 내년 2월까지 제작, 공급하게 된다.
케이아이씨는 코노코필립스에 공급하는 가열로는 전체 패키지를 하나의 대형 모듈로 제작, 납품해 현장 설치를 최소화해 경제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케이아이씨는 가열로 뿐만 아니라 제철설비, 탈질 환경설비, 캐나다 오일샌드 설비 등 주력사업분야에서 현재 다수의 수주를 진행하고 있어 펀더멘털이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진 대표는 "하반기에는 진행중인 수주건들이 잇따라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1300억원, 내년 2000억 매출 목표 달성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아이씨는 전세계에 수백개 이상의 가열로를 공급한 국내 1위 기업으로 미국, 중동, 동남아 등지의 대형 엔지니어링 업체들과 거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