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BOJ가 공표한 7월 정책 의사록에 따르면, "정책 위원들은 당분간 통화정책 스탠스에 변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자금시장의 원활한 작동을 유지하면서 경제와 물가의 전망을 신중하게 평가하고 상방/하방 위험을 모두 보면서 유연한 방식으로 적절한 통화정책을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을 재확인 했다. (...members concurred that the following thinking on the monetary policy stance for the future remained unchanged: the Bank, while maintaining the smooth functioning of the money market, would carefully assess the future outlook for economic activity and prices, closely considering the likelihood of its projections materializing as well as factors posing upside or downside risks, and would implement appropriate policies in an accordingly flexible manner.)
7월 회의에서 BOJ 위원들은 "일본 경제가 좀 더 둔화될 것"이라고 봤다.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급등 속에 기업 설비투자와 민간소비의 둔화된 것이 가장 큰 배경으로 꼽혔다.
그러나 여전히 "시간이 지나면 경제가 다시 물가 안정 속의 지속 성장 추세로 회귀할 것"이란 낙관적인 기대감을 유지하고, "최근 급등한 소비자물가는 앞으로 점차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전망에 대한 위험요인으로는 "경기 하방요인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정과 주요국 경제의 약화, 국제 상품가격 변동성에 따른 소득 부진, 물가 상방 위험으로 국제 상품가격 상승, 기대인플레이션 변화에 따른 물가 압력 지속 가능성"을 지적했다.
의사록은 논의 과정에서 "일부 위원들은 경기 하방 위험이 줄어들고 나면 너무 오래 저금리를 유지한 영향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경제 및 물가 변동성 강화 위험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다른 위원들은 "경제와 물가 상하방 위험을 모두 고려하면서 과연 일본경제가 물가안정 속의 지속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지 여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7월 회의에서 BOJ 위원들은 의사소통 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 몇 가지 변화를 도출했다.
그 결과 8월 회의에서는 정책성명서가 그 결정 배경 등에 대해 보다 상세히 전달하고 향후 정책 운용 방향까지 제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7월 의사록에 따르면, "시장 참가자들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수단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판단 하에 "좀 더 적시에 그리고 전반적인 통화정책 운용 기초에 대해 설명하는 쪽"으로의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몇 가지 변화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책성명서를 좀 더 확장하는 것과, 반기 전망보고서의 예측 기간을 확장하고 리스크밸런스 차트를 도입 그리고 4월과 10월 전망 보고서 외에 1월과 7월 중간점검 보고서에도 역시 예측과 밸런스차트를 제공하는 식으로 연 4회 예측 제공하자는 것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