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4.98% 하락한 7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703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 회사가 7100원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4월 4일이후 처음이다.
특히 2/4분기 영업실적이 개선된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유진기업은 최근 2/4분기에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한 1805억원의 매출을 거둬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영업익은 12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전문가들은 이에대해 하이마트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신용위험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보고있다.
특히 지난 13일 한국기업평가가 유진기업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발표한 것이 불안감을 확산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등급은 투자부적격 등급인 정크본드(BB+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기평은 "전방산업인 건설경기 침체와 레미콘 부문의 현금창출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하이마트의 M&A로 인해 직ᆞ간접적인 재무부담이 증가했다"면서 "보유 유가증권 등의 자산가치와 미사용여신한도 등을 감안하더라도 전반적인 차입금 규모가 사업규모 및 수익창출력 대비 다소 과다하다"고 설명했다.
유진기업은 이런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5월 발표된 재무건전화대책은 착실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1/3정도가 완료된 상황"이라며 "회사에 신용위험이라는 용어자체가 언급된다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주영업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연말이면 회계상 적자도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현재의 주가는 기업가치를 고려할 때 지나친 저평가"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