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성은 세계 유수 자동차회사 9개사가 개발중인 수소연료자동차와 함께 2주간 동부 포틀랜드시에서 서부 LA시까지 미국 대륙을 횡단중이다.
수소 연료 자동차의 개발 현황 및 상용화 가능성을 미국인들에게 시연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투어에 현대기아차는 투싼과 스포티지 연료전지차로 참가했다.
특히 투싼 연료전지차에는 현대차가 독자개발한 수소연료전지차의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스택을 탑재돼 독자 개발 기술의 주행 성능과 내구성 검증 기회로 활용 중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04년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5년간 미국 에너지부에서 주관하는 수소연료전지차 시범 운행 프로그램에 참가해 캘리포니아주와 미시건주에서 현재 29대의 투싼 및 스포티지 연료전지차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달중순까지 총 누적 운행거리가 47만6000㎞에 달한다.
현대기아차 외에 참가한 회사와 차량은 GM(Chevy Equinox FCV), 다임러(Mercedes-Benz F-Cell), BMW(Hydrogen Series 7), 폭스바겐(Touran Hymotion, Tiguan Hymotion), 도요타(Highlander FCHV), 혼다(FCX Clarity), 닛산(X-Trail FCV) 등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GM과 혼다는 동부지역에서만 차량 운행후 종착지인 LA에서 재합류하고, 다임러와 폭스바겐은 주기적으로 차량을 교체하는 반면 현대차는 도요타, 닛산, BMW와 함께 동일 차량으로 총 2500마일에 달하는 전 코스를 완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가 미국 에너지성이 주관하는 수소연료전지차 미 대륙 횡단 투어에 투산과 스포티지 연료전지차를 이용해 참가했다. 투어행사 중 워싱턴 DOE 청사 앞에서 현대기아차 미국 연구소 관계자들이 현지 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