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3호)는 전일과 보합세인 5.85%,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1호)도 보합세인 5.91%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과 보합인 105.51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오전 실시한 1조750억원의 10년만기 국고채입찰은 1조520억원이 6.00%에 낙찰됐다. 응찰금액은 1조3620억원으로 입찰예정액을 넘겼으나 재정부가 낙찰금리가 높아지는 걸 의식해 6.00%에서 잘라 약간의 부분유찰이 생겼다.
시장참가자들은 이날의 입찰결과는 나름대로 선방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 상승과 은행채 발행금리 고공행진 부담으로 매수세가 적극성을 띠지는 않고 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1500계약정도 매수하면서 선물이 보합선을 회복하고 3.5년물이 보합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매수 관망 분위기가 짙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시장심리는 다소 약한데 외국인의 선물매수로 지탱되는 모습"이라면서 "유가가 빠지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 오름세가 심상치 않고 은행채 발행이 본격화되면서 어디까지 금리가 오를지 모르기 때문에 조심하려는 생각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