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영국 로이터통신(Reuters)에 따르면, 타리사 와타나가세 태국은행(BOT) 총재는 기자들에게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된다면 추가 금리인상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국제 유가가 최근 급격히 하락했기 때문에 7월 9.2%로 10년 만에 최대 물가 상승률이 기록됐다고는 하지만 두 자리 수 상승률로는 가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녀는 "결과야 어떻든 유가는 원래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에 물가 압력을 예의 주시해야 하는 것은 맞고, 아직 완화정책 기조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인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중순 BOT는 정책금리를 3.50%로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인플레 압력이 줄어들지 않으면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번 타리사 총재의 발언은 전날 수라퐁 수에브옹리 재무장관 및 여타 정부 당국자들과 함께 최근 경제에 대한 평가 회동을 가진 후 나온 것이다.
수라퐁 장관 및 정부 관계자들은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에 금리인상으로 대응하는 것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